지난 5월 20일 홍콩 시민을 위한 한국 문화 잡지 K-wave Hong Kong (이하 케이 웨이브 홍콩) 런칭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리안 패션 및 뷰티 상품을 홍콩에 더욱 알리자는 취지 로 ‘침사추이 미라마 쇼핑센터 B1 Atrium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됐다.

오후 한 시경 진행된 런칭 행사에는 주홍콩총영사관 김광동 총영사 및 홍콩한인상공회 강기석 부회장, KOTRA(코트라) 전략마케팅 김성수 본부장, 케이 웨이브 홍콩 크리스틴 킴 대표등이 한국 인사로 참석했다. 또 한-홍콩 비즈니스 카운슬 Jonathan Choi (조나단 초이) 박사와 홍콩사회복지국 (HKCSS) Chua Hoi Wai 대표가 홍콩 측 인사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함께 TV 드라마 ‘인어아가씨’ 와 ‘아내의 유혹’으로 인해 중화권에서 인지도 높은 한류스타 장서희가 홍보대사로 참석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끌었다.

코트라 김성수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16개의 패션 및 뷰티 상품 회사들이 코트라를 통해 이 곳 홍콩땅에서 로드쇼 및 전시회에 참석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가 새로운 중국 시장에 잘 자리잡길 바란다” 며 “ 앞으로도 계속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홍콩에 소개함으로써 한국과 홍콩의 문화 교류를 이어나가는데 힘쓸 예정” 이라 말했다.

이어 홍콩에서 400여개의 에이전시 멤버들을 대표하며 90% 이상의 사회 복지 사업을 제공하는 홍콩사회복지국의 Chua Hoi Wai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그는 “이렇게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며 한국의 기업들과 함께 소외계층들을 돕는데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후에도 이처럼 계속 한국과 협엽하여 참신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사회 복지를 위해 힘쓰길 희망한다” 며 향후의 계획을 드러냈다.

한류스타 장서희는 “한국 대표로써 앞으로도 한국을 알리는데 열심히 활동할 것” 이며 “오늘 소개되는 한국 제품들을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지켜봐주기를 바란다” 며 감사와 기대의 뜻을 표했다.

귀빈들의 환영사와 축사 후, 관계자 및 외빈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 날의 개회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날 팝업스토어에는 기초 세안 제품부터 립스틱 등의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 품목과 반지, 팔찌, 목걸이 같은 화려한 액세서리가 밤 10시까지 전시되었으며, 전시회장 한 편에서는 저녁 6시까지 손님에게 일대일 제품 및 뷰티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위클리홍콩 윤지영 인턴지자 (yoonjiye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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