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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항공사 승무원 퇴직 규정에 항의 집회 가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4-06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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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0호, 4월7일]   홍콩문회보의 4월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콩의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이 코스웨이베이에서 집회를 갖고,..
[제120호, 4월7일]

  홍콩문회보의 4월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콩의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이 코스웨이베이에서 집회를 갖고, 승무원의 45세 정년퇴직에 대한 규정을 정부가 나서 빠른 시일내에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약 60명의 영국항공, 드레곤에어 및 캐세이 항공사의 승무원 노동조합은 붉은 옷을 입고 코스웨이베이에서 표어를 손에 들고 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또한 현장에서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 편 가두극을 상영하며 항공사의 퇴직 규정에 항의했다.  한 승무원은 "현재 인간의 평균연령은 늘어 대부분 80세에서 90세 까지 살 수 있는데, 인생의 절반인 45세까지만 일한다면 나머지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며 목청을 높였다.

  승무원 노동조합 연합행동 대변인 오민아는 "기술자도 적게는 55세까지 할 수 있고, 심지어 60세까지 일하는데, 유독 승무원들만 45세에 퇴직해야 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고 불공평한 규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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