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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일본기업 30% 한국계 기업서 부품조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4-06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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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0호, 4월7일] 상품 판매도 28% 중국내 일본계 기업의 30% 정도가 한국계 기업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120호, 4월7일]

상품 판매도 28%

중국내 일본계 기업의 30% 정도가 한국계 기업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자료를 인용, 중국내 일본계 기업 가운데 29.7%가 한국계 기업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있으며 27.9%가 한국계 기업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계 기업 중 한국계 기업을 상대로 전체 부품의 30% 이상을 조달하고 있는 기업은 3.3%, 10~30%의 부품을 조달하고 있는 기업은 7.8%, 0~10%미만을 조달하는 기업은 18.6%였다. 반면 한국기업을 상대로 부품을 조달하지 않고 있는 일본계 기업은 70.3%였다.

  또 일본계 기업 중 한국계 기업들에 대한 매출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은 2%, 10~30%인 기업은 5.6%, 0~10%미만인 기업은 20.3%였다.  한국기업에 대해 매출 실적이 없는 일본계 기업은 72.1%였다.

  이와 함께 중국내 일본계 기업들은 정보 부족으로 한국계 기업과 교류를 확대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을 묻는 질문에 대해 부품조달, 한국기업에 대한 판매, 한국기업과의 협력, 한국기업과의 교류 확대 등 항목별로 41~52%가 재중 한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을 꼽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JETRO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중국, 홍콩에 진출한 일본계 제조기업 89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토대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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