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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위급상황 3자통역 언어 3개→6개로 늘어난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7-09 1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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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에 머무는 우리국민을 위한 '위급상황 3자통역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언어가 3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외교부는 2일 "오는 15일부터 위급상황 3자통역서..
외국에 머무는 우리국민을 위한 '위급상황 3자통역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언어가 3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외교부는 2일 "오는 15일부터 위급상황 3자통역서비스가 기존 3개언어에서 6개 언어로 확대 제공된다"며 "해외 체류 우리국민이 긴급상황에 처할 경우 24시간 3자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언어 통역을 제공했지만 15일부터는 영사콜센터 통역사들이 러시아어·스페인어·프랑스어 통역까지 제공한다.

9월부터는 외국 여행객들에게 국가별 맞춤형 안전 공지 문자가 발송된다.

9월부터 외국을 여행하는 우리 국민은 여행지에 도착하는 즉시 도착지의 안전정보(여행경보 신호등, 범죄동향, 질병 등)를 문자로 받는다.

재외국민보호업무를 해왔던 영사콜센터도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희센터에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로 이전했다.

외국 여행객 1600만명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재외국민보호 업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사콜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외교부 인근으로 옮김에 따라 외교부 본부와의 업무협조가 강화돼 해외 위난상황 시 영사콜센터가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사건사고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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