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어교육론·교안제작법·아동발달심리학 등


해외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온라인 연수가 실시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10주 동안 서울대 평생교육원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한국어학 한국어교육론 및 교안.교구 제작법 문화 및 역사 관련 과정 아동발달심리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연수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60명 내외로 해당 공관 및 재단에 등록된 한글학교에 6개월 이상 재직한 초임 교사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재단 이사장 및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재단이 주관하는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대상자 선발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재단은 향후 이 온라인 교사 연수 과정을 한글학교 교사의 의무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교사 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교사 연수에 책정된 교육비는 46만원이지만 재단 측에서 35만원을 부담해 수강생의 실제 부담금은 11만원이다. 교재는 개강 후 온라인 자료실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코리안넷 홈페이지(korean.net)에 로그인 후 상단에 위치한 재단사업 항목으로 이동해 지원사업 한글학교 교사 맞춤형 연수 웹페이지 하단의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이 신청서를 출력해 자신의 사진 한글학교 재직 증명서 한글학교 교장 추천서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활용 동의서 등의 서류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재단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당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넷 홈페이지(korean.net)를 참조하거나 e메일(windyjs19@okf.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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