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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17차 총회 및 기금 모금 만찬 가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7-30 19:35:57
  • 수정 2015-07-30 1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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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희 아시아 지역회장 및 정도경 홍콩지부 회장 참석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총회장:성숙영)은 지난 7월 10일부터 12..
이명희 아시아 지역회장 및 정도경 홍콩지부 회장 참석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총회장:성숙영)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미국 시카고 Wyndham Glenview 호텔에서 제17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명희 아시아 지역회장과 정도경 홍콩지부 회장을 비롯해 일본, 한국, 캐나다, 미국 지부 등 세계 각지에서 온 138명의 글로벌어린이재단(이하 GCF)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1일에 있었던 기금 모금 갈라 디너에는 400여명의 시카고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기금모금에 힘을 보탰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GCF 성숙영 총회장은 갈라디너 환영사에서 “지난 4월 네팔대지진 참사 때 GCF 이름으로 미화 2만 8천불의 성금을 주시카고 네팔영사관을 통해 네팔어린이 구호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 모금 만찬의 기조연설에서 국제 변호사 티모시 오브라이언(Timothy O'Brien)은 미국인이지만 유창한 한국말로 유모까지 섞어가며 훌륭한 연설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티모시 오브라이언은 홍콩에서 8년간 교민으로 거주하며 교민소식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던 백봉현씨 남편이며, 백봉현씨는 2002년 GCF 홍콩지부를 설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1998년 미국거주 한국어머니들에 의해 처음 설립된 자선단체로서 지구촌 구석구석의 베고픈 어린이들을 돕는데 목적을 둔 미국 연방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비영리단체이다.

투명한 재정관리로 소문난 GCF는 모든 크고 작은 행사비용은 GCF회원들이 자비로 분담하며 후원금과 회비는 전액 불우아동을 돕는데 쓰여진다.

지금까지 한국 네팔 방글라데시 과테말라 스리랑카 잠비아 남수단 몽골 등 30여개국 35만명 어린이들에게 미화 300만불을 지원했고, GCF회원수는 4500명을 넘어섰다.

2016년도 GCF 총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제17차 GCF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제17차 GCF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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