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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삶의 질' 세계 68위, 서울 89위 … 스위스 취리히 1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4-12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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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1호, 4월13일]   10일 국제적 컨설팅 업체인 머서 휴먼 리서치 컨설팅(MHRC)에 따르면 홍콩은 '삶의 질' 기준으로 세계 ..
[제121호, 4월13일]

  10일 국제적 컨설팅 업체인 머서 휴먼 리서치 컨설팅(MHRC)에 따르면 홍콩은 '삶의 질' 기준으로 세계 215개 도시 가운데 68위, 서울은 89위로 평가됐다.  특히 서울의 순위는 지난해 공동 90위에서 올해는 단독 8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또 여수는 109위였고 울산은 116위를 차지했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서울과 여수,울산 등 3개 도시만 평가 대상에 올랐다.

  MHRC가 매년 발표하는 이 보고서는 △정치·사회 △경제환경 △의료·보건 △교육 △공공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소비재 △주택 △자연환경 등을 기준으로각국 도시들의 삶의 질을 평가한다.

  미국 뉴욕(100)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 평가이고 원주민이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해외 파견 인력을 위해 조사가 이뤄졌다.

  뉴욕과 비교한 서울의 평점은 83.0이었으며 여수와 울산은 각각 76.3과 75.0이었다.

  올해 조사에서는 스위스의 취리히(평점 108.2)와 제네바, 캐나다의 밴쿠버가 나란히 1,2,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오스트리아의 빈(4위)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5위),독일의 뒤셀도르프(6위)와 프랑크푸르트(7위), 뮌헨(8위), 스위스의 베른, 호주의 시드니(공동 9위)도 10위 안에 들었다.

  브뤼셀과 베를린은 각각 14위와 16위로 비교적 후한 점수를 얻은 반면 파리(33위) 런던(39위) 로마(62위) 등은 순위가 처졌다.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34위로 가장 높았다.  일본 도시로는 도쿄(35위) 요코하마(37위) 고베(40위) 오사카(51위) 나고야(53위)가 비교적 좋은 평점을 받았다.  타이베이는 81위, 상하이가 103위, 방콕은 10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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