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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588발 발견… 홍콩서 대소동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4-12 1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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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1호, 4월13일]   홍콩 구룡반도의 도심에 영국군이 남겨둔 폭탄 588발이 발견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
[제121호, 4월13일]

  홍콩 구룡반도의 도심에 영국군이 남겨둔 폭탄 588발이 발견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영국이 홍콩을 영국령으로 지배할 당시 영국군의 주둔지였던 구룡반도 청사완(長沙灣) 지역에서 9일 하천 정비작업 도중 땅속에 묻혀 있던 다량의 폭탄이 발견됐다.

  폭탄은 모두 588발로 이 중 188발은 자칫하면 폭발할 수 있는 상태였다.

  홍콩 경찰은 폭탄 폭발사고가 날 것에 대비해 반경 100m 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소개령을 내리고 13시간에 걸쳐 폭탄 제거작업을 벌였다. 중국에서 일본군이 남겨둔 폭탄이 발견되는 사례는 많았지만 영국군이 버린 폭탄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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