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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장대회 등 내달 재외동포행사 봇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9-25 08: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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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들이 고국을 찾는 행사가 다음달 잇따라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다음달 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5 세계한인회..
재외동포들이 고국을 찾는 행사가 다음달 잇따라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다음달 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 표어는 '광복70년!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다. 80여개국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 370여명, 외교부·정부 관계자 150여명 등 모두 52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공동의장은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과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는다.

대회 첫째날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정부 포상,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당일 오후 7시부터는 아르헨티나·파라과이 한인이주 50주년을 기념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남미 한인이주 반세기 기념 2015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린다.

6일에는 이홍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우리나라 역사에서 본 리더십' 특강과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광복 이후 한국' 특강이 개최된다. 지역별 현안토의에선 유럽·중국·아주·일본·북미·대양주·아프리카·중동·중남미·러시아·CIS 등 각 지역별로 한글학교 활성화, 한인회 차세대 육성, 한인사회 위상 제고 등을 논의한다.

7일에는 주요정당 정책포럼,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한인사회와 재외동포를 위한 정부정책 전반이 논의된다. 내년 총선 재외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탓에 주요정당 정책포럼에는 여야 정당 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에는 전체회의를 통해 각 지역별로 논의된 현안을 발표하고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의 뜻을 모은 결의문이 발표된다.

이어진 폐회식에선 한인회 모범사례 시상식, 장학금 수여식, 공로패 수여식이 열린다.

조규형 이사장은 "올해 기념식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만큼 700만 재외동포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회 간 소통과 교류는 물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힘을 합쳐 통일한국의 앞날을 그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는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

대회장인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공동대회장인 김우재 인도네시아 무궁화그룹 회장, 이영현 캐나다 영리무역주식회사 회장, 이훈복 중국 중국한국상회 고문, 박원규 콜롬비아 YBLN 회장 등 한상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선 한상 창조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한상의 밤,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전시회, 1대1 비즈니스 미팅, 유통바이어상담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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