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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손이 '불쑥'…스마트폰 보는 女만 노렸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10-16 16: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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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보면서 걷는 분들 적지 않은데 주의해야겠다. 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여성을 노린 날치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새벽..
스마트폰 보면서 걷는 분들 적지 않은데 주의해야겠다. 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여성을 노린 날치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새벽 5시쯤, 서울의 한적한 주택가 골목. 오토바이 두 대가 멈춰 서더니 한 남자가 내린다. 잠시 뒤, 이 남자는 황급히 오토바이에 다시 올라탔고 오토바이는 뒤쫓아온 여자를 따돌리고 쌩 하고 달아났다.

18살 장 모 군과 한 살 어린 동네 후배 3명이 행인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달아난 상황이었다. 장 군 등이 노린 표적은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여성이었다.

이처럼 늦은 밤에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다른 것에 집중하며 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쉬울 뿐 아니라 사고 위험도 굉장히 높다.

지난 7일 새벽 3시쯤 이 횡단보도를 이어폰을 꽂고 건너던 20대 여성이 차에 치여 뇌사에 빠지는 큰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보면 교통사고 위험이 76%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사람은 10명 중 3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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