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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홍콩장애아동후원을 위한 자선기금모금활동에 동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11-12 18:24:07
  • 수정 2015-11-12 1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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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콩총영사관 및 한마음사물놀이팀 참여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은 9일, 장애아동돕기 자선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홍콩한인사회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참석했다..
주홍콩총영사관 및 한마음사물놀이팀 참여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은 9일, 장애아동돕기 자선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홍콩한인사회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여성회에 따르면, 지난 7일 폭풀람 샌디베이 ‘켄트공작부인아동병원’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는 홍콩장애아동복지단체가 주관하고 홍콩총영사관이 협력기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콩 정부병원 관계들과 총영사관 류병채 영사가 참석하였다.

 
리본 커팅과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한마음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가락은 관중들의 귀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정신지체아동과 무용지도강사의 합동댄스공연 또한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 날 자선행사에는 약 100여 곳의 업체와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물품과 음식을 판매했다.
홍콩한인여성회에서는 한식문화홍보를 주제로 홍콩현지인 및 외국인들에게 불고기덮밥과 떡볶이, 잡채덮밥 등을 판매해 준비해간 500인분의 음식이 3시간도 안 돼 동이 나서 홍콩에 강하게 부는 한류를 체감케 했다.
행사에는 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행사는 성황리에 끝났다.
자선행사 관계자는 “장애아동을 돕기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면서 “장애 아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많은 민간단체와 일반인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참여한 업체와 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 Children(SRDC)’는 1953년에 설립된 장애아동복지단체로, 장애아동을 위해 의료, 복지, 교육, 사회 갱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56년에 SRDC는 폭풀람(Pokfulam)에 켄트공작부인아동병원을 설립했으며,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기구를 후원해왔다.
SRDC는 1981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폭풀람 샌디베이에 위치한 켄트 공작부인 아동병원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자선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더 나은 의료 시설 향상을 위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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