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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교회, 밥퍼 최일도 목사 초청 영성부흥성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11-12 18:40:10
  • 수정 2015-11-12 1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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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일도 목사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지여작할나” 홍콩한인교회(담임목사 최은찬)가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사진)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 1일..
최일도 목사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지여작할나”

 홍콩한인교회(담임목사 최은찬)가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사진)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성부흥성회를 열었다.

다양성 안에서 일치와 이웃 사랑을 모토로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섬김의 사역으로 자리매김 된 다일  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는 ‘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의 저자로,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노숙자에게 라면을 끓여 주면서 다일 공동체를 이룬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부흥성회에서 최 목사는 청량리 뒷골목에서 노숙자들의 밥 시중을 들면서 경험한 수많은 사연들을 소개하고, “나누는 기쁨과 베푸는 기쁨”에 대해 역설한 후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지여작할나)" 해나간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지난 1988년 청량리역에서 라면을 봉사로 다일공동체를 시작한 최 목사는 지난 30년 가까이 섬김과 나눔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현재 다일공동체는 국내와 제3세계에서 매일 3천명의 허기진 이들이 와서 밥을 먹는 밥상공동체로 발전했다.

또한 최 목사는 2002년부터 전액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는 등 빈민 선교운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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