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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명 후보, 49대 홍콩한인회장 당선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1-07 17:11:52
  • 수정 2016-01-07 17: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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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회장에 김운영·류병훈, 상임감사에 원유관 홍콩한인역사상 첫 여성회장 홍콩한인 교민사회 6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한인회장이 탄생했다. 지난 12월 23일 실시..
부회장에 김운영·류병훈, 상임감사에 원유관
홍콩한인역사상 첫 여성회장

홍콩한인 교민사회 6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한인회장이 탄생했다.

지난 12월 23일 실시된 제49대 홍콩한인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장은명(현 한인회 부회장 겸 한국국제학교 운영위원장)씨가 제49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장 당선자는 앞으로 인수인계를 마친 뒤 2년 간 최영우 회장의 뒤를 이어 한인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콩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봉환)는 24일 러닝메이트인 김운영, 류병훈 부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한 장은명 후보가 단독출마로 인해 무투표 당선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원유관 후보는 상임감사로 당선되어 한인회의 중책을 맡게 됐다.

장 차기회장은 내년 3월1일 개최되는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제48대 회장의 임기는 지난해 3월 2일부터 시작돼 2016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편, 장 당선인은 2001년부터 한인회 이사를 맡으며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를 시작했고, 민주평통홍콩지회 위원, 홍콩한인여성회 초대 및 2기.3기 회장, 홍콩한인요식업회장, 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인회 부회장을 맡아 한인회 업무에 적극 참여해왔다.

<제49대 회장단 당선자들과 선관위원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강봉환 선거관리위원장, 김재강, 이성진, 김진만 홍콩한인회 고문, 최영우 한인회장, 뒷줄 왼쪽부터 문성준, 김범수 선거관리위원, 장은명 회장, 김운영 부회장, 류병훈 부회장 당선인 >
<제49대 회장단 당선자들과 선관위원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강봉환 선거관리위원장, 김재강, 이성진, 김진만 홍콩한인회 고문, 최영우 한인회장, 뒷줄 왼쪽부터 문성준, 김범수 선거관리위원, 장은명 회장, 김운영 부회장, 류병훈 부회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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