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 전면 확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1-08 00:10:30
  • 수정 2016-01-08 00:11:45
기사수정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재외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2013년 1월 15일부터 재외공관에서 시범 실시해 오던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재외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2013년 1월 15일부터 재외공관에서 시범 실시해 오던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1월 4일(월)부터 영사업무를 실시하는 모든 재외공관으로 시범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인인증서 발급 공관은 2013년 1월 15일 기준 7개에서 2014년 12월 22일 42개, 그리고 2016년 1월 4일에는 162개로 늘어난다. 서비스를 실시하는 162개 공관은 아주 46개, 구주 42개, 미주 37개, 아프리카 19개, 중동 18개이다.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는 재외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전자민원, 연말정산, 인터넷뱅킹, 온라인 증권 등에 필요한 공인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재외국민은 해외 재외공관에서 공인인증서 발급을 신청한 당일 공인인증기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을 위한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해당 공관 홈페이지와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해외 거주 재외국민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재외국민의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부는 정부3.0정책에 따라 기관 간 협업을 통하여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인터넷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해외에 거주·체류하는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부처간 협업과 소통의 협력 모범 사례로서, 해외에서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국내 전자민원, 금융업무 등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