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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등록 ‘시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1-21 18:27:24
  • 수정 2016-01-21 1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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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지역 두 달간 500여명 최종석 영사 “적극적인 투표참여 호소” 오는 4월 한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재외국민 유권자 ..
홍콩 지역 두 달간 500여명
최종석 영사 “적극적인 투표참여 호소”

오는 4월 한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지만, 홍콩을 비롯한 재외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은 시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지난 11일 현재 유권자 등록을 마친 이들은 모두 500 여명으로 집계됐다. 애초 예상한 숫자의 절반에 불과하다.

지난 한인상공회가 주최한 신년하례식 입구에서 김진만 재외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유권자등록을 권유하던 최종석 영사는 “한인들이 모이는 여러 행사에 참석해 유권자들 등록을 독려하고 있지만 관심이 많지 않다”면서 안타까움을 전하고 “하지만 유권자 등록 마감일까지 한인들을 찾아다니며 독려운동을 벌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 영사는 신년하례식 1부 행사에서 참헉한 한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 후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등록 신청을 받고 있는데 투표 참여율이 낮으면 우리 동포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정부에 전달되지 않는다"면서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동포사회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유권자 등록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한국 내 주민등록자나 거소 신고자가 아닌 이들은 4월 선거에서 비례대표, 즉 정당에만 투표할 자격이 있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유권자는 지역구 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기간은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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