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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관장, 홍함에 ‘NRG Taekwondo Korea’ 태권도장 열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3-10 16:44:42
  • 수정 2016-03-10 16: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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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에서 한국인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쳐온 노래 관장이 지난 2월 27일 오후 1시 30분 홍함 포춘 메트로폴리스 포디움에서 태권도장 그랜드 오프닝 행..
 홍콩에서 한국인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쳐온 노래 관장이 지난 2월 27일 오후 1시 30분 홍함 포춘 메트로폴리스 포디움에서 태권도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콩한인회 류병훈 부회장과 홍콩엘림교회 조윤태 목사, 세계품새챔피언 5연패 Grand Master 노형준 교수, 홍콩투자청 찰스 응 등 10여 명의 외빈과 태권도 수련생 및 행사를 보고 몰려온 현지인 1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 및 한국에서 온 태권도 시범단의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시범을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노래 관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노래 관장>
 노래 관장은 이날, 자신의 첫 회사인 태권도장을 오픈할 수 있는데 대해 주위에서 관심 갖고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 후 “태권도장이 단순히 태권도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태권도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찾고, 또 남을 도울 수 있는 곳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지금까지 20여 년 가까이 수련을 해온 노래 관장은 12세부터 이미 해외에서 태권도를 가르쳐야겠다는 꿈을 가지기 시작했고, 큰 꿈을 안고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사범으로 활동을 해오다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홍콩투자청에서 귀빈으로 온 찰스 응은 “홍콩투자청이 노래 관장의 회사 설립을 같이 돕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고 운을 뗀 후 “그가 12살부터 해외에서 태권도를 가르쳐야겠다는 꿈을 가진 것이 참 인상적이고 감동스럽고, 또 홍콩의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룬 노래 관장에게 좋은 영향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래 관장에 따르면, 태권도장 이름은 NRG는 ‘Energy’와 유사한 발음으로, 태권도를 배움으로써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자! 라는 의미 또한 담았다. ( Positive Energy, Practice NRG )
또한 노 관장은 Now, Revival of GOD’s kingdom. “ 바로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자!” 라는 의미를 NRG에 부여했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에 일조하는 태권도 선교사가 되자는 다짐과 큰 비전을 품는 한편, World Vision HK을 통해 불우한 아동을 후원하기로 했다.
 
 
<어린이 수련생의 태권도 시범과 한국에서 온 시범단의 시범을 긴장 속에 지켜 보는 참석자들 >
<어린이 수련생의 태권도 시범과 한국에서 온 시범단의 시범을 긴장 속에 지켜 보는 참석자들>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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