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탑 50 레스토랑이 어제 저녁 방콕에서 발표되었는데, Gaggan 가간 식당이 2년 연속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세인트 펠 레그리노 & 아쿠아 ..
아시아의 탑 50 레스토랑이 어제 저녁 방콕에서 발표되었는데, Gaggan 가간 식당이 2년 연속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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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수상자들 |
세인트 펠 레그리노 & 아쿠아 팬나 미네랄 워터 회사에서 꼽은 아시아 탑 50 레스토랑이 어제 저녁 방콕에서 발표되었는데, Gaggan 식당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고, 중국은 50위에 꼽힌 식당들 중 13개의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냈다.
홍콩 역시 9개의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고, Land Mark Mandarin hotel 의 Ambar 앰버 레스토랑은 그 명성에 걸맞게 상위권의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그 외에도 아시아에서 첫 미슐랭 3 스타에 빛나는 Lung Kin Hin룽킹힌 ( Four Seasons hotel, 10위), 8 ½ Otto E Mezzo Bomabana 에잇 앤드 하프 오토 에 메조 바이 봄바나 (Land Mark Mandarin hotl, 13 위), The Chairman 더 체어맨 (27위), Tenku RyuGin 텐쿠 류진 (33위) , Fook Lam Moon 푹랍문 (34위), 센츄럴의 The Pottinger 호텔에 자리한 셰프 히데아키 사토의 Ta Vie 타 비에 역시 48위로 아시아 탑 50 레스토랑 경연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러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10여 개국의 새로운 식당들이 추가가 되었고, 중국 (13개)을 포함해서 싱가폴과 일본도 각각 10개의 식당들을 순위에 올렸다.
올해에는 가장 다양한 나라의 식당들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식당 문화를 반영한 한 해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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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가간 식당의 스탭들 |
1위를 차지한 Gaggan 가간 레스토랑은 전통적인 인디언 음식을 현대적인 요리기법으로 재해석한 방콕에 있는 식당이다. 2014년 첫 해에 17위로 데뷔한 이래로, 그 다음해에는 10위로, 이듬해에는 1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행사 개최국인 태국에서는
1위 가간 이외에도 Nahm 남 ( 8위), Issaya Siamese Club이사야 시아메즈 클럽은 작년 20위에서 19위로, Eat Me 잇 미는 23위를 차지해 연신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일본은 Narisawa 나리사와( 2위) 를 비롯하여 후쿠오카에 위치한 La Maison de La Nature Goh라 메종드 라 나투르 고 (31위), 토쿄에 있는 Den 덴 (37위) 그리고 쿄토의 Kikunoi키쿠노이 (42위) 가 올해 순위권에 새로이 진입하였다.
15위에 랭크된 Mingles밍글스는 (서울)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진입에 성공하였을 뿐 아니라 한국 최고의 식당이라는 영예도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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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로 선정된 필리핀 출신의 마르가리타 포레스 |
그 외에도 필리핀 출신의 Margarita Fores 마르가리타 포레스는 2016년 최고의 여성 셰프로,방콕에 위치한 Nahm 남 과 싱가포르의 Long Chim 롱침 식당은 The Diners Club Lifetime Achievement Award 더 다이너스 클럽 라이프 타임 어취브먼트 어워드를 차지했다.
그들만의 리그라는 평도 엇갈리는 가운데 요새 경기 침체로 식음료 업계에도 침체기가 올거라는 우려가 있는데 2016년 사람들의 이목이 미식업계로 집중되고 소규모 식당들도 관심을 받는 그런 2016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처- afoodieworld.com by Keshia
글, 번역- 클로이 한 (Chloe Han) songyihanchlo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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