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는 지난 10일 미국여성회(AWA-America Women’s Association of Hong Kong. 이하 AWA)가 주최한 아트 자선행사 ‘ART on THE Line’에 VIP로 초청되어 참석했다고 전했다.

홍콩한인여성회와 AWA의 인연은 지난해 유방암 환우를 돕기 위한 핑크리본 행사인 ‘Peak walk’에서 시작됐으며, 홍콩한인여성회와 미국여성회는 홍콩 주재 미국 대사의 소개로 서로 인연을 맺었다.

이날 각국의 여성들은 대표가 따로 만나 앞으로 홍콩에 거주하는 여성을 위해 서로 돕고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 했다.

‘ART on THE Line’에는 125명의 전문가와 아마추어 아티스트가 참여해 그림과 조각, 도자기 등 많은 작품을 전시하고 기부했다.

이날 전시된 작품을 판매하고 특별 이벤트인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비정부기구 NGOs를 위해 쓸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미정 회장과 홍희령 부회장 및 이주은, 최화숙 등 임원들은 AWA의 성공적인 바자 행사를 축하하고, 전시 작품을 구매하여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향후 AWA 등 홍콩의 각 여성 단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자료 제공 : 홍콩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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