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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택 작가, 홍콩 파크뷰 아트서 개인전 ‘필그리미지’ 열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4-07 18:30:04
  • 수정 2016-04-07 1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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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필’ 작품으로 유명한 스타작가 홍경택(48)의 개인전 ‘필그리미지: 홍경택의 부조리 극장(PILGRIMAGE: The Absurd Theater of Hong..
‘연필’ 작품으로 유명한 스타작가 홍경택(48)의 개인전 ‘필그리미지: 홍경택의 부조리 극장(PILGRIMAGE: The Absurd Theater of Hong Kyoung Tack)’이 중국 파크뷰 그린 그룹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인 파크뷰 아트 홍콩 (PARKVIEW ART Hong Kong)에서 17일에 열었다.

홍경택 작가는 3년을 걸쳐 완성한 작품 ‘연필 1’이 2013년 5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현대미술품 최고가인 9억 6000만 원 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미술계의 일명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그는 서울, 뉴욕, 싱가폴, 베이징, 상하이, 인도 등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서 활발하게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전시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정치적이고 보수적이었던 예전에 비해 창의성과 독특함을 존중해주는 사회로 점차 바뀌고 있어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이미지 표현을 존중받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전시회에 관심을 표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홍경택, '
<홍경택, '연필그림 - 여섯개의 하늘' (Pens- The Six Celestial Bodies), 2014_oil on linen_ 250x250cm>
 

< 홍경택, ‘서재 - 비둘기가 날 때’ (Library-The Moment Doves Fly)_2016_ oil on linen_259x194cm >
< 홍경택, ‘서재 - 비둘기가 날 때’ (Library-The Moment Doves Fly)_2016_ oil on linen_259x194cm>
 
홍경택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11개의 신작을 비롯해 그의 대표적인 연필 시리즈 등 총 3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 작품 중에 그의 이전 전시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책장 시리즈 중 2m짜리 대작과 미디어 작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개인전은 대규모로 선보여서 작가의 작품 히스토리와 작품 방향을 볼 수 있어 더욱더 이목을 끌었다. 홍경택 작가의 개인전은 지난 3 17일부터 430일까지 파크뷰 아트 홍콩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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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소연 인턴기자 so.yeon.choi94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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