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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국제학교 학생을 위한 용인외대부고 캠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4-14 17:23:16
  • 수정 2016-04-14 17: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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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과정 프로그램, 6월 19일부터 개최되어 해외교포, 유학생, 국제학교 다니는 학생을 둔 학부모들이라면 학생들이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인..
국제과정 프로그램, 6월 19일부터 개최되어

 해외교포, 유학생, 국제학교 다니는 학생을 둔 학부모들이라면 학생들이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한다. 특히 한국에서 해외학교 및 국제학교의 커리큘럼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면서, 학생들의 생활도 잘 케어해 줄 수 있는 역량과 시설을 가진 믿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그래서 일부는 국내에 SAT학원이나 SAT캠프, ACT학원이나 ACT캠프를 찾는다.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학생들의 장래까지 생각해서 보낼 수 있는 SAT학원이나 SAT캠프는 별로 없다고 이야기한다. 상당수는 단기간에 문제풀이 스킬 위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당장은 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 결국 그 한계를 곧 드러내기 마련이다.

그래서 당장 SAT고득점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키워 궁극적으로도 이런 SAT시험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거나, 학교 수업을 능동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기초체력을 키워줄 수 있는 그런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유학생을 둔 학부모나 자녀를 국제학교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갖고 있다.

외대부고에서는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외대부고 캠프 – 국제과정 프로그램 HAFS Global Camp를 만들었다.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23박 24일 일정으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제까지 외대부고 캠프에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베트남, 쿠웨이트, 멕시코, 인도, 모나코,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요르단, 파나마,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 22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과 국내외 국제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왔다. 이번에는 국제학교나 유학하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서 기존의 외대부고 캠프를 더욱 발전시켜 외대부고- 글로벌 과정을 새롭게 만든 것이다. 외대부고 캠프 자연 과정과 인문 과정은 이전처럼 그대로 진행된다.

용인외대부고에서는 잦은 시험 변화와 입시체제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대학입시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대 입시에서 76명 합격생을 배출해 전국 1위를 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과정을 졸업생인 박정연 양(19)이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코넬, 앰허스트 등 미국 11개 명문 대학에 동시 합격해서 뉴스에 나오는 등 화제가 되었다. 또한 작년과 재작년에는 예일대에 4명, 하버드에 3명이 각각 합격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런 점 때문에 그 비결에 대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이번 외대부고 캠프 -글로벌과정 책임자인 조경호 국제부장은 학교에서 암기식이나 SAT 문제풀이 위주로 교육을 하지 않고 외대부고 학생들이 메타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로 잘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쓸 수 있는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둔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미국 New SAT나 매년 바뀌는 한국대학의 국제학부의 입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외대부고 국제반의 수업 및 운영방식은 여전히 굳건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외대부고 캠프가 추구하는 기초 학습 단련 프로그램은 지난 여러 차례 캠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통해 증명이 되었지만, 이번 캠프부터는 더욱 외대부고 국제부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스타일에 부합하도록 리모델링해 외국에 오랫동안 살아온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바람직한 학습 습관 형성과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지금 사회는 고등학교, 대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에서도 학생의 적성과 미래의 꿈, 직업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의지, 그것을 위한 준비자세가 되어 있지 않고서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렇기 때문에 외대부고캠프 - 국제과정은 기존의 학습 단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로/적성 검사와 상담,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및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을 많이 보강하였다. 특히 용인외대부고 캠프 - 국제과정에서는 유학생 및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서, 미래를 위한 진로상담 부분 예를 들어, 진로검사와 진로상담, 자신에게 맞는 적성, 전공 찾기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진로적성검사와 진로상담뿐만 아니라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확신성(진로 정체감)을 가지게 하고, 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어서 공부에 임하는 명확한 자세를 가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외대부고 기초학습 단련 프로그램 속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독서능력의 중요성’이었다. 어렵고 긴 영어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나 ACT, NEW SAT. 등등 수많은 시험에 적응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글을 읽고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요령으로 문제를 푸는 아이들과 다르게 전혀 시험 변화에 영향을 안 받는다는 것이 Key Word일 것이다. 외대부고 캠프 측에서는 이를 위해 외대부고 독서지수(Literacy Quotient)에 대해 언급을 하며, 어휘, 문장력, 글읽기를 너머 글쓰기(Essay)의 근간이 되는 LQ지수는 외대부고캠프-국제과정 프로그램의 중심이자, 기존 외대부고 국제과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외대부고캠프-국제과정은 SAT문제풀이 합숙을 하는 소위 SAT캠프는 아니지만, 학생들의 근본적인 학습능력과 동기부여를 하는데 있어서는 최고의 영어캠프라고 자부한다고 밝히고 있다.

외대부고 캠프 – 국제과정, HAFS Global Camp은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학습적인 훈련과 더불어 많은 프로그램을 적용하고자, 용인외대부고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 등 캠프 성공을 위한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용인외대부고 캠프-글로벌 과정은 재외교포 자녀, 유학생과 국내 국제학교 학생의 진로와 학습을 모두 담당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 및 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문 캠프로써 거듭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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