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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이젠 한국의 美로 한류를 주도해야죠” Kelly's Beauty Cafe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5-26 18:13:18
  • 수정 2016-06-01 0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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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목표는 미용실 운영이 아니라 교육사업입니다. 홍콩에서 미용 아카데미를 설립해 한국의 美미로 한류를 주도할 것이며, 나아가 대학에도 Beauty Art 학..
“우리의 목표는 미용실 운영이 아니라 교육사업입니다. 홍콩에서 미용 아카데미를 설립해 한국의 美미로 한류를 주도할 것이며, 나아가 대학에도 Beauty Art 학과도 개설될 수 있도록 추진할 생각입니다.”

뷰티 아카데미 설립으로 한국의 미로 홍콩시장 주도

 금년 초 완차이 퍼시픽플레이스 III 건너편에 문을 연 ‘켈리스 뷰티 카페(Kelly’s Beauty Cafe)는 한국 세종대학에서 Beauty Art 교수로 재직 중인 ‘앤디 & 쥴리’ 두 사람이 원장을 맡고 있다.

‘앤디 & 쥴리’ 원장은 먼저 ‘켈리스 뷰티 카페(Kelly’s Beauty Cafe)를 이  어  홍콩시장에 노크를 하고, 홍콩 한인들과 현지인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지난달 처음으로 그랜드 오픈을 한 이 뷰티카페는 어느새 입소문이 나서 예약이 밀리기 시작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앤디 & 쥴리’ 원장은 홍콩의 미용시장 조사와 시민들의 패션, 미용에 관한 인식조사 등으로 분주하다. 헤어샵 운영만이 아닌 ‘미용 아카데미’ 설립이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켈리스 뷰티 카페’는 뷰티 아카데미를 설립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홍콩 미용인들을 교육시키고, 미용실 창업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 시키는 한편, 한국의 인재들을 홍콩으로 진출시켜 실력과 경험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앤디 & 쥴리’ 원장은 파마나 염색에 인색하던 홍콩인들 사이에서 변화가 일고 있는 것에 반색을 표한다. 한국처럼 홍콩의 미용 산업에도 라이선스 제도가 도입되어야 하며, 그 교육시스템을 한국에서 먼저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켈리스 뷰티 & 위대한 겟츠비

‘켈리스 뷰티 카페’는 앉아서 하는 마케팅이나 서비스가 아닌 직접 발로 찾아 나서는 획기적인 방법을 택했다. 그 예로, 완차이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 & 바 ‘더 폰(The Pawn)’에서 매주 수요일 밤 9시부터 열리는 ‘위대한 겟츠비’ 파티 현장에 나가 고객들에게 ‘위대한 겟츠비’ 파티에 어울리는 헤어로 세팅을 해주며, 고객들은 단 3분 만에 완벽하게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감탄을 한다.

 
이제는 ‘퍼서널 컬러’
‘앤디 & 쥴리’ 원장은 또한 ‘켈리스 뷰티 카페’가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퍼서널 컬러’를 찾아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모두 피부 톤이 달라 그에 맞는 머리색으로 염색을 할 때 가장 아름답다는 것.

얼굴색에 맞는 헤어의 컬러를 찾아주어 손님이 최상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연예계에서 코디네이터들이 연예인의 얼굴색에 맞춰 헤어와 의상을 연출함으로써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켈리스 뷰티 + 켈리스 김밥
머리를 하면 유난히 출출해진다. 켈리스 뷰티카페에서 새로운 스타일로 변모하는 동안, 세계 최초 미슐랭 김밥인 ‘kelly's cape bop’의 김밥과 입맛 돋구는 매콤 닭강정도 즐길 수 있다. ‘kelly's cape bop’은 2016년도 미슐랭(Michelin) 가이드에 수록됐다.



<취재 : 권윤희 로사 hongkongrosa@gmail.com>

Kelly's Beauty Cafe
▲ 위치: 12/F Anton Building 1 Anton Street(완차이 MTR A3 출구)
▲ 문의전화: 2898 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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