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갤노트7 폭발 주장 잇달아…삼성 "사실 파악 중"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9-01 21:46:46
  • 수정 2016-09-01 21:47:31
기사수정
  • 불에 탄 갤럭시노트7 [뽐뿌 화면 캡처] 일주일 새 두 차례 인터넷서 논란…불에 탄 모양 비슷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일주일 사이 두 ..
불에 탄 갤럭시노트7 [뽐뿌 화면 캡처]
일주일 새 두 차례 인터넷서 논란…불에 탄 모양 비슷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일주일 사이 두 차례나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이날 카카오스토리에 불에 탄 갤럭시노트7 사진을 올렸다.

그는 "갤럭시노트7 폭발이 또 있었다. 지인이다. 현재 삼성과 현장 확인하고 보상 문제를 협의 중이다. 혹시 모르니 꼭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 때는 몸과 먼 곳에 두라"고 썼다.

다만, 이 카카오스토리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인터넷에 퍼진 사진 속 갤럭시노트7은 왼쪽 측면이 심하게 훼손됐다.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있고, 앞면은 액정이 노랗게 변했다.

이는 지난 24일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에서 공개된 검게 그을린 갤럭시노트7 사진과 매우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남자친구의 노트7이 충전 중 터졌다. 새벽에 타는 냄새와 연기 펑하는 소리에 깼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잇단 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에 네티즌들은 "지난번 사진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폭발한 형태가 똑같다",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 같다. 구매를 조금 미루는 게 낫겠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