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이하 GCF) 홍콩지부(회장 정도경)은 지난 10월 15일과 16일 글로벌어린이재단이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 앞뜰에서 가진 ‘결식아동 돕기 19번째 바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콩과 미주, 캐나다, 일본 및 서울에서100여 명의 GCF 회원들이 참여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8천 여 만원의 수익금을 만들어 한국의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와 장애아동들을 위해 전달했다.

GCF 홍콩지부에서는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과 방혜자 이사, 최금란 이사, 정도경 회장, 이성경 총무 등 5명이 참여했다.

GCF 회원들은 바자 행사를 마치고 인천지역에 있는 ‘하늘씨앗 지역 아동센터’와 ‘푸른솔 생활학교’, ‘선민 아이들 세상 지역 아동센터’ 등 지역 아동센터의 공부방을 돌아보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바자 행사가 끝난 후 17일에는 한강변 세빛섬에 있는 채빛 퀴진에서 사랑의 친구들 이사진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지난 10년 동안 봉사해온 김선숙 전 LA 지부 회장과 서진화 전 중부지역 회장 그리고 이혜선 전 시카고 지부 부회장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온 정도경 회장은 “올해는 특히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이 한국바자준비위원장을 맡아 헌신적으로 수고해주셨다”고 밝히고,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과 이명희 지역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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