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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더 올려라” IMF,中에 촉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5-11 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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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5호, 5월12일] 건설·부동산 부문 투자과열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과잉투자 위험성을 ..
[제125호, 5월12일]

건설·부동산 부문 투자과열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과잉투자 위험성을 경고했다.  완다 쳉 IMF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2일 중국을 향해 건설과 부동산 부문 등에서 투자 과열이 우려된다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촉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중국이 지난달 28일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1년 만기 대출금리를 5.58%에서 5.85%로 올린 데 대해 쳉 부국장은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하면서도 “인상률이 너무 작다”고 지적했다.  그는 “IMF는 중국 금융 시스템의 풍부한 유동성 때문에 부실채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며 “금리 인상이 한번 더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쳉 부국장의 발언은 IMF가 최근 ‘2006년 아태지역 경제전망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나왔다.  보고서는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9.5%로 지난해의 9.9%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해 IMF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고유가와 통화 긴축에 따른 금리상승,조류독감 등이 성장에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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