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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탁구단, 홍콩 국가대표 선수들과 ‘핑퐁우정’ 나눠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2-02 01:37:35
  • 수정 2016-12-02 01: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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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탁구단(총감독 최영일)이 11월29일 오후 사틴에 위치한 홍콩체육학원(Hong Kong Sports Institute)에서 홍콩 국가대표 선수들과 탁구 ..

삼성생명 탁구단(총감독 최영일)이 11월29일 오후 사틴에 위치한 홍콩체육학원(Hong Kong Sports Institute)에서 홍콩 국가대표 선수들과 탁구 교류전 갖고 선수들간 우의를 다졌다.

<왼쪽부터 최영일 총감독, 이철승 감독, 채윤석 코치, 최낙균 매니저, 김영일 부장 >
<왼쪽부터 최영일 총감독, 이철승 감독, 채윤석 코치, 최낙균 매니저, 김영일 부장>
 
삼성 탁수단은 홍보팀에서 탁구와 농구, 레슬링 등 팀을 관리하는 김영일 부장과 최영일 총감독, 이철승 감독, 채윤석 코치, 최낙균 매니저 및 주세혁, 이상수, 김민혁, 박강현, 손승준, 정영훈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돼 11월 27일부터 12월3일까지 홍콩 대표선수와 합숙을 하며 훈련을 해왔다.

이철승 감독은 “올림픽이나 아시아선수권 대회 등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홍콩 대표선수들과 합숙훈련을 하고, 1주일 간의 교류전을 가지는 동안 우리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홍콩 및 중국 선수들과 정기적인 교류전을 갖고 경험을 나누는 한편 선수들 간에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리우올림픽에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상수 선수. >
<리우올림픽에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상수 선수.>
 
이번 교류전에는 특히 2017년 리우 올림픽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천했던 이상수 선수가 참가해 홍콩 코칭 스탭진과 선수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홍콩선수와 시합을 펼치고 있는 박강현 선수(오른쪽)  >
<홍콩선수와 시합을 펼치고 있는 박강현 선수(오른쪽) >
 
<손승준 선수가 홍콩 여자탁구선수와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
<손승준 선수가 홍콩 여자탁구선수와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김영일 삼성생명 부장은 90년부터 98년까지 그레코로만형 라이트급 레슬링 국가대표를 지냈고,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최영일 총감독은 인하대와 상무를 거쳐 제일합섬 소속이던 87-88년 대표선수로 활약했고, 93년 제일모직 코치를 맡은 뒤 2002년 삼성카드의 여자팀 감독, 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1년 베이징 유니버시아드때 코치로 여자 대표팀을 이끌었다.

또 이철승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특히 복식에서 많은 메달을 땄다.


<취재 :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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