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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내년 예산 600억원 돌파…올해보다 11.7%↑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2-08 2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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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포 지원 사업을 주관하는 재외동포재단의 내년 예산이 616억 원으로 확정돼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600억 원을 돌파했다. 6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지난 3..
동포 지원 사업을 주관하는 재외동포재단의 내년 예산이 616억 원으로 확정돼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600억 원을 돌파했다.

6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2017년도 재단 예산은 616억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1.7%(64억4천만 원) 늘었다.

2015년도 예산이 518억2천800만 원으로 5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2년 만에 600억 원대로 올라서게 된 것이다.

항목별로는 사업비 545억4천400만 원, 인건비 36억 원, 경상운영비 34억5천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한글학교 육성을 포함한 재외동포 교육에 187억6천300만 원, 동포 교류 지원에 189억5천만 원, 차세대 동포 육성 등에 57억1천700만 원 등이 배정됐다.

특히 한상(韓商)을 활용한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11억5천만 원), 고려인 중앙아시아 이주 80주년 기념사업(5억원) 등에도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국회와 정부를 중심으로 동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퍼지면서 재단 예산이 설립 20년 만에 600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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