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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6 홍콩 K-Food 페어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2-16 11:57:22
  • 수정 2016-12-19 1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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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및 광동성 농식품 시장진입 확대 K-Food 페어를 통해 新한류의 길을 연다 한국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보며 즐길 수 있는 '2016 K-Food 페어'..
홍콩 및 광동성 농식품 시장진입 확대
K-Food 페어를 통해 新한류의 길을 연다

한국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보며 즐길 수 있는 '2016 K-Food 페어'가 홍함의 대형 쇼핑몰에서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13일 오후 12시 홍함역 인근 포춘 메트로폴리스 대형쇼핑몰 중앙 무대에서 대형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16 K-Food 페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비빕밥 비비기 퍼포먼스에는 주홍콩총영사관 이원희 영사를 비롯해 홍콩한인회 장은명 회장, 홍콩한인상공회 언본재 사무총장, 이유성 aT 수출이사, 코트라홍콩 홍창표 관장, 한국관광공사 이수택 지사장 등이 무대에 올라 '2016 K-Food 페어'와 새로운 한류 열풍을 기대하며 대형 주걱으로 비빔밥 재료들을 섞었다.

이번 한국음식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한국농식품의 5대 수출시장인 홍콩 및 인근 중국 광동성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주요 교통중심지인 홍함역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

농식품부와 aT는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김치와 인삼, 과일, 등 수출효자품목과 더불어 잠재 수출 유망 품목 등을 중심으로 'K-라이브스톡'과 'K-프리미엄', 'K-트렌디', 'K-미라클' 등 4개의 테마 부스로 행사장을 구성해 홍콩 소비자들에게 K-Food가 가진 건강하고 다양한 맛과 함께 트랜드 리더로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흘간 진행된 소비자체험행사에서는 최근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푸드트럭 형태의 쿠킹테이블에서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불고기와 떡볶이, 김밥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중앙무대에서는 현지 유명 세프와 함께 직접 한국음식을 만드는 쿠킹쇼와 김치 만들기 체험 등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아울러,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비밥공연,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풍물패 공연을 비롯한 한국문화컨텐츠의 상징인 K-POP댄스 등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2016 홍콩 K-Food 페어”는 경기침체로 인해 주춤한 홍콩시장의 수출 회복은 물론 인근 광동성 시장 수출저변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이번 소비자체험홍보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이 홍콩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진입·확산될 수 있는 수출생태계를 구축하고 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식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취재 :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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