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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총영사 (2017.1.1. 홍콩 총영사 김광동)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1-06 08:18:12
  • 수정 2017-01-06 1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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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유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 홍콩 한인사회의 여러분 가정과 사업장에 한 해 동안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홍콩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유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 홍콩 한인사회의 여러분 가정과 사업장에 한 해 동안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2 차례에 걸친 북한 핵실험 도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으나, 한.홍콩간 교역 및 인적교류는 크게 확대되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한.홍콩간 관계는 꾸준히 발전되어 왔습니다.

한국에 있어 홍콩은 한국의 세계 교역대상국 중 세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자 투자대상지로 매우 중요한 경제적 위치를 확고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콩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로 나가는 한류의 거점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정부는 한.홍콩간 경제교류증진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홍콩측 활동기지가 될 홍콩경제무역사무소 서울 개설에 필요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기준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한 아국인 수도 계속 증가하여 약 19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 향후, 한.홍콩간 교류증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작년 한 해 동안 한인사회도 많은 일들을 추진하는데 노고가 많았음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총영사관과 한인사회가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 된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다양한 행사를 비롯, 한마당 축제, 광복절 기념행사, 통일강연회, 청소년 백일장 행사, 한인유학생행사, 조세제도 설명회 등 홍콩한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활기찬 한 해가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외선거가 질서 있게 잘 치루어진 것은 홍콩한인여러분들의 수준 높은 소양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인 여러분,

신년에는 홍콩 지도부가 모두 교체되는 등 변화가 많은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한인사회는 이러한 대내외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역동적으로 적응해 나가면서 목표하는 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한인사회가 헤쳐 나가야 할 수많은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더욱 모범적인 홍콩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홍콩한인회를 중심으로 여러 단체가 합심하여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성숙된 모습을 기대합니다.

올해 신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있어 서로 협력하여 일하는 보람과 함께 많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저희 총영사관도 한인사회 발전과 재외국민 신변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한인 권익신장과 영사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한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새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정유년 새해 아침

주홍콩총영사 김 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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