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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 2017년 신년하례회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1-12 20:43:39
  • 수정 2017-01-19 1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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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선은균)는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홍콩섬에 위치한 하버그랜드 호텔에서 ‘2017년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홍콩한..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선은균)는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홍콩섬에 위치한 하버그랜드 호텔에서 ‘2017년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홍콩한인상공회 임·직원을 비롯한 회원사 가족, 홍콩 한인사회 제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격조했던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은균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지난 한해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치지 않고 힘차게 달려온 회원사와 한인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한 후 “모든 어려움은 끝이 있는 것처럼 좋은 소식 오리라 믿으며, 2017년 새해에는 어둠이 걷혀 홍콩 한인들이 밝은 모습을 되찾고, 현지인들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광동 총영사 >
<축사를 하고 있는 김광동 총영사>
 
이어 김광동 총영사는 축사에서 “초유의 대통령 탄핵에 따른 위기상황과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홍콩간 경제관계가 크게 발전해 지난 해 11월말 기준 對홍콩 수출이 295억2천만불이라는 이라는 실적을 달성하면서 홍콩이 제3위 수출시장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여기 모인 한인 상공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상공인들을 치하하고, “정유년 새해에도 공관은 홍콩정부 및 기업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공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명 한인회장의 건배제의 >
<장은명 한인회장의 건배제의>
 
홍콩한인회 장은명 회장은 “상공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2차례의 신년하례를 준비해 왔는데 이제 49대 한인회장으로 이 자리에 서서 건배사를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2016년은 생각지도 못한 많은 일들이 벌어져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해졌고, 2017년에도 상상치 못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제각기 지혜롭게 잘 대응해 의미 있고 은혜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윤봉희 차기 상공회장의 인사말 >
<윤봉희 차기 상공회장의 인사말>
 
제22대 홍콩한인상공회장에 추대된 윤봉희 차기회장은 “22대 회장단이 회원사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는 자세로 회원사와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한편, 회원사의 작은 불평부터 살피며 소통을 강화하여 지금 상공회와 회원들에게 처해있는 문제들을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마주보는 당신의 발전을 위해 건배~ >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마주보는 당신의 발전을 위해 건배~>
 
신년하례회의 꽃 행운권 추첨에서 2017년 대박 행운을 얻은 2명의 참석자 및 아시아나항공 송완근 지점장(왼쪽)과 대한항공 이호헌 차장(오른쪽)




<신년하례회의 꽃 행운권 추첨에서 2017년 대박 행운을 얻은 2명의 참석자 및 아시아나항공 송완근 지점장(왼쪽)과 대한항공 이호헌 차장(오른쪽)>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는 인사 및 건배사에 이어 만찬과 한국의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마이틴(MYTEEN)의 공연, 행운권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밤 10시께 종료됐다.


<취재 :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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