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6호, 5월19일]
홍콩기상대가 지난주부터 자외선지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자..
[제126호, 5월19일]
홍콩기상대가 지난주부터 자외선지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자외선지수 정보 서비스를 통해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조치를 취할 수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 발생률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상대 부국장은 이 서비스는 특히 야외작업 및 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자외선 차단조취를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서비스라 설명했다.
기상대는 1999년부터 자외선지수 측정 및 발표 업무를 시작했고, 다년간의 수치가 누적된 현재 자외선지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기상대는 매일 오후 5시에 다음날 예상 자외선 최고치를 예보한다. 예측지수가 11 혹은 그 이상일 경우, 시민들은 장시간 햇빛노출 행위를 피하는 등의 자외선 차단조취를 취해야 한다.
본 서비스는 TV, 라디오 방송이나 기상청의 ‘전화날씨정보’(1878200 – 113), 기상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위생부 오지상 수석의사는 적당량의 햇빛은 인체에 유익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눈과 피부질환을 초래하여 각막염, 백내장,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자외선 지수가 유달리 높은 날이면 모자, 우산을 이용해 적당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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