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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토요학교 2016년도 졸업식 열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2-23 23:24:52
  • 수정 2017-02-24 1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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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121명에 졸업장 수여 홍콩한국토요학교(교장 김종국. 이하 토요학교) 2016년도 졸업식이 지난 18일 11시부터 홍콩한국국제학교 3층 강당에서 열렸...
초.중.고 121명에 졸업장 수여

홍콩한국토요학교(교장 김종국. 이하 토요학교) 2016년도 졸업식이 지난 18일 11시부터 홍콩한국국제학교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요학교에는 유치부 60명, 초등부 34명, 고등부 14명 등 121명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학부모와 전교직원, 그리고 홍콩한인회 장은명 회장, 홍콩총영사관 최종석 영사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영준, 최수빈, 조연하 학생이 총영사상을 받았다. >
<조영준, 최수빈, 조연하 학생이 총영사상을 받았다.>
 
<한인회 장은명 회장으로부 한인회장상을 받은 최지혜, 지다혜 졸업생 >
<한인회 장은명 회장으로부터 한인회장상을 받은 지다혜, 박선영 졸업생>
 
<토요학교 김종국 교장으로부터 학교장장상을 받은 7명의 졸업생들. >
<토요학교 김종국 교장으로부터 학교장상을 받은 7명의 졸업생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
<행사장을 가득 메운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
 
이번 졸업식에서 학업성적 최우수자인 조연하(초등), 최수빈(중등), 조영준(고등) 학생이 각각 총영사상을 수상했고, 박선영(초등), 지다혜(중등), 최지혜(고등) 학생은 한인회장상을, 이채영.이채원(초등), 여현우.이승연.이규석(중등), 한인.박상진(고등)은 학교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초.중.고 전 과정을 수료한 박상진, 정현준, 조영준 학생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초등 이채원 학생은 개근상을 받았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종국 한국토요학교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종국 한국토요학교장>
 
 
<재학생 대표로 5학년 김소명 학생이 송사를 했고, 고등과정 허재창 학생이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
<재학생 대표로 5학년 김소명 학생이 송사를 했고, 고등과정 허재창 학생이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김종국 토요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졸업생들은 토요학교에 나와 우리나라 말과 글,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느라 남들보다 조금 덜 자고, 덜 놀고 덜 자유로웠지만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멋진 어른이 된 그 때 지금까지 배워온 한국어와 역사가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더욱 발전할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문화와 국제사회의 중심에 우리 졸업생 여러분이 리더로서 우뚝 서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한국토요학교는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 정규 교과과정에 따라 한국어와 국사 등 뿌리 교육을 통해 한국민으로서의 민족적 자긍심을 가진 자랑스러운 대한인으로 키워내기 위해 1960년에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유치 7회, 초등 41회, 중등 35회, 고등 31회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취재 :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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