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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 ‘2017년 제41회 정기총회’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3-02 23:35:08
  • 수정 2017-03-02 2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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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대 윤봉회 회장 취임식 및 상공회 발전기금 모금위원회 발족 홍콩한인상공회는 2월22일 홍콩섬 노쓰포인트 하버플라자호텔에서 상공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50여..

제22대 윤봉회 회장 취임식 및 상공회 발전기금 모금위원회 발족

홍콩한인상공회는 2월22일 홍콩섬 노쓰포인트 하버플라자호텔에서 상공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과 김광동 총영사, 장은명 한인회장 등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홍콩한인상공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41회를 맞는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주요업무 및 결산, 감사보고가 있었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2017년 임원발표와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에 대한 보고와 2016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또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제21대 선은균 전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제21대 선은균 전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건배사를 하고 있는 홍콩한인회 장은명 회장
건배사를 하고 있는 홍콩한인회 장은명 회장
 

22대 회장에 취임한 윤봉희 신임회장은 부회장 강기석· 김미리·김용태·박민제·백승철·유종욱·홍순승, 사무총장 김준회, 재무이사 조규철, 감사 이영모· 정진규 등 신임 임원들과 함께 2019년 2월까지 2년간 홍콩한인상공회를 이끌어 나간다.

선은균 전 회장으로 부터 상공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윤봉희 회장
선은균 전 회장으로 부터 상공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윤봉희 회장
 
선은균 전 회장으로부터 상공회기를 전달받은 후 힘차게 흔들어 보인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홍콩한인상공회 창립 4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그간 상공회의 대외적인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임기 2년 동안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윤 회장은 “현재 상공회가 처해있는 재정적 부분에 대하여 장기적인 확충방안 강구하고, 임기동안 회원사와 동반자관계 구축하는 상공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19대 회장을 역임한 신홍우 고문(오른쪽)이 상공회 발전기금으로 5만 홍콩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제19대 회장을 역임한 신홍우 고문(오른쪽)이 상공회 발전기금으로 5만 홍콩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상공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건배하는 상공회 임원진.
상공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건배하는 상공회 임원진.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홍콩한인상공회 발전기금 모금위원회’가 발족된 가운데, 제19대 상공회장을 역임한 신홍우 명예회장이 5만 홍콩달러를, 강기석 현 부회장이 3만 홍콩달러를, 익명의 회원이 3만 홍콩달러를 이 자리에서 쾌척했다.

상공회에 따르면, 현 상공회 사무실 매입 시 받은 담보대출금(모기지론)의 원금상환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비용 축소를 위해 동 모금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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