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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스타 마카오 자선공연 돌연 취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5-25 0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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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2006-05-24 19:03]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ㆍ중 대표 스타들이 마카오에서 펼치기로 한 자선 ..

[연합뉴스 2006-05-24 19:03]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ㆍ중 대표 스타들이 마카오에서 펼치기로 한 자선 공연이 행사 3일 전 갑자기 취소됐다.
신화, 이효리, 강타, 장나라 등 한국 스타들과 중국ㆍ홍콩ㆍ마카오 등 중화권 스타들이 참석하기로 한 'IVI(국제백신연구소) 기금 조성 한ㆍ중 가요 페스티벌'은 27일 오후 7시 마카오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행사를 주관한 T.O.M엔터테인먼트는 출연이 예정된 가수들의 기획사에 24일 오후 연락해 "마카오 현지 기상악화로 무대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며 갑작스럽게 취소하게 돼 죄송하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기상 악화의 경우 실내 공연장으로 바꿀 수도 있는 데다, 단지 비가 많이 와서 행사를 할 수 없다는 해명에 기획사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강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강타&바네스가 막 활동을 시작한 시점이었지만 IVI 기금 조성이란 좋은 취지의 공연이어서 주말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취소하고 참석을 결정했다"며 "마카오에 가 있다는 공연 관계자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설득력 있는 답변을 아직 못 들었다"고 밝혔다.

신화의 소속사인 굿이엠지 역시 "신화 8집 지상파 첫 방송을 6월 초로 미루고 마카오 공연에 참석하기로 했는데 갑작스런 통보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공연에은 한국 스타들과 함께 중국 가수인 17세 신예스타 장한윈(張含韻)과 에코악단, 홍콩 가수 룽쭈얼(容祖兒)과 리커친(李克勤), 마카오 가수 솔레르(SOLER)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T.O.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은 지구촌 빈민국 어린이 전염병 퇴치를 위해 설립된 IVI 활동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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