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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총영사배 한국어말하기대회 열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6-16 10:45:52
  • 수정 2017-06-16 1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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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총영사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웅변인협회의가 후원하는 제1회 총영사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8일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열렸다...

홍콩총영사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웅변인협회의가 후원하는 제1회 총영사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8일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홍콩정부 교육국의 쉐리단 리(Sheridan Lee) 수석조리비서장을 비롯하여, 이수택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대한항공 고종섭 지점장, 아시아나 항공 송완근 지점장, 송영란 한국웅변인 협회 홍콩지회장, 김선아 홍콩이공대 중문·이중언어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광동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총영사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처 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앞으로 한-홍콩 간 교량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회 총영사배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홍콩 현지인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여했다.
제1회 총영사배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홍콩 현지인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여했다.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0 명의 참가자가 결선에 올랐다. 결선 참가자들은 ‘돌잡이’, ‘한국 의 예절 문화’, ‘한국의 회식’, ‘한국의 배달 문화’, ‘한국인의 커피 사랑’ 등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해 능숙한 한국어로 발표했다.

이 중 영예의 1등은 ‘고려인은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조가명 (Tso Leonard Ka-ming 曹家銘) 씨가 차지했다.

‘조려인은 누구인가?’를 발표하고 있는 조가명 참가자.
‘고려인은 누구인가?’를 발표하고 있는 조가명 참가자.
 
1등 수상자는 오는 7월 인도 네루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홍콩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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