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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들을 위한 “샌디베이바자회” 열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11-09 10:29:42
  • 수정 2017-11-09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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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4일(토), 홍콩 장애 아동 복지단체 주관으로(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Pokfula..
샌디베이 바자회에서 봉사판매하고 있는 홍콩한인교회 성도들,이양순 권사(왼쪽), 정은영 권사(중간), 유주현 권사(왼쪽)
샌디베이 바자회에서 봉사판매하고 있는 홍콩한인교회 성도들,이양순 권사(왼쪽), 정은영 권사(중간), 유주현 권사(왼쪽)
 지난 11월 4일(토), 홍콩 장애 아동 복지단체 주관으로(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Pokfulam Sandy Bay에 위치한 켄트공작부인아동병원(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에서 자선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홍콩대한민국영사관의 협력하에 진행되어 유병채 홍보영사담당관이 테이프커팅에 참여하고 곧이어 한국 비보이 그룹의 멋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애학생들의 행사 참여도가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중 휠체어를 탄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송판 격파 그리고 직접 만든 물품들을 밝은 미소로 판매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인여성회와 홍콩한인교회는 2015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홍콩한인여성회에서는 홍콩인들에게도 사랑받을 만한 한국음식들을(잡체, 굽네치킨, 김밥, 김치등) 선정하여 판매했다. 자선활동목적뿐만 아니라, 우리의 한식을 소개하는데도 한몫을 했다.
홍콩한인교회성도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가방, 옷, 장난감, 생활용품 등 약 500점이
순식간에 판매완료 되어,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다.


SRDC는 1981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자선바자회를 열고 있다. 올해 37년째로 행사에서 마련되는 기금은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 복지, 교육, 사회갱생 서비스 등에 쓰여 지고 있다.

바자회에 참여한 홍콩한인교회 이양순 권사는 “화창한 날씨에 장애아동들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봉사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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