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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KOWIN) 주최, ‘금융취업특강’ 차세대 세미나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11-16 12:27:04
  • 수정 2017-11-16 1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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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홍콩지역이 주최한 차세대 세미나 금융취업특강 세미나가 열렸다. ‘따뜻한 금융’의 주제 아래, 현 금융업에 종..
지난 14일(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홍콩지역이 주최한 차세대 세미나 금융취업특강 세미나가 열렸다. ‘따뜻한 금융’의 주제 아래, 현 금융업에 종사하는 김영훈 홍콩 KEB HANA 부장과 주진우 팀장이 초청되어, 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와 차세대를 위한 금융업취업준비에 관하여 열띤 강의를 했다.

세미나는 이운미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이뤄졌고, 김옥희 고문과 송영란 고문의 역대 담당관에, 이어 제 8대 홍콩지역 담당관으로 임명된 변금희 담당관의 취임인사도 곁들여 세미나를 열렸다.

변 담당관은 인사말에서 “코윈은 미래 여성 리더들의 역할 모색, 여성 전문인들과의 네트워킹 활성화 그리고 차세대 여성 인재 육성 및 교민 여성들을 위한 봉사 단체로서 묵묵히 지난 8년을 걸어왔다. 코윈은 앞으로도 차세대에게 한국의 정체성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문 지도자 양성, 한국어 보급, 오늘 이 세미나 같은 유익한 강연들을 많이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여성상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옥희 고문은 ”2001년 여성부 출범을 계기로 국내와 세계 170여 곳에서 활약하는 동포 여성과의 교류와 연대를 구축하고, 한민족 여성의 인적 자원을 개발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홍콩지부(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of Hong Kong)는 Co-win & Co-up이라는 표제아래 2010년 설립되었다. 코윈 재단의 사업목적에 부응하기 위하여 그동안의 여러 가지 활동들, 재테크강좌, 가족사랑 사진전, 차세대 유학생과 간담회, 여러 가지 모양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코윈홍콩지부가 더욱더 발전하여 여성 전문 인력의 네트워킹과 차세대 인재육성에 및 한인 여성들을 위하여 더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이 세미나를 통하여 많은 유익한 금융정보 및 취업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 8대 변금희 담당관이 취임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 8대 변금희 담당관이 취임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축하 인사말을 전하는 김옥희 고문
축하 인사말을 전하는 김옥희 고문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KEBHANA 은행의 주진우 팀장이다. 김 팀장은 차세대를 위한 금융취업을 위한 전략에 대하여 설명해줬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성과리더십, 비젼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하고,“회사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업의 채용현황에 대하여서는 “서류면접을 볼 때 블라인드면접(Blind Interview)를 행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먼저보고 평가를 한 후, 다른 직원들과의 크로스첵킹(Cross-Checking)으로 평가한다. 학교배경, 나이 등을 철저하게 배제한 후 선별하고 있다”고 면접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서류 통과되면, 논술형태의 시험을 본다. 논술은 본인의 생각을 기술하여 자기만의 이야기를 써야 하는데, 가끔 인터넷에서 써놓은 글들을 복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은 곧바로 탈락으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주 팀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차세대 유학생들에게 실제경험을 통한 지침을 전달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는 김영훈 KEBHANA 은행의 실제경험담을 통한 금융강연을 펼쳤다.

“금융업은 감정노동이다.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인내심이 커졌다. 하루하루가 단련의 시간이다 .회사에서는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금융권에 취업하고자하는 취업준비생들 위한 취업정보도 제공했다.

그는 이어, 살리는 금융, 즉, 어려운 상황을 도와줄 수 있는 서민금융이라 말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금융이 따뜻한 금융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따뜻한 금융이다”고 서민금융에 관하여 실제사례들을 들어 설명했다.

김영훈 부장은 은행대출에 관한 정보도 주었다. “은행은 신용상태를 1에서 10등급까지 정해놓고 있다. 예전에는 사실상, 7등급부터는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하여 시중은행에서의 대출은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지금은 보증제도도 없어 졌고, 7등급도 은행권에서의 대출도 가능하다”고 금융서비스에 관하여 소개했다.

‘차세대세미나 금융취업특강’ 참석한 한 참석자는, “김부장님의 실제경험을 통한 사례들을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금융정보가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 세미나에는 차세대 회원들, 홍콩현지 유학생들, 그리고 홍콩 거주 한인등, 약 50명이 참가 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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