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 주최, 자선아트전시회 성공적으로 개최

위클리홍콩 기자
등록 2017-12-07 10:50:01
수정 2017-12-21 18:45:06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 주최로 열린 자선아트전시회 가 지난 11월 30일 센트럴 소호의 파크뷰 아트 홍콩Parkview Art Hong Kong 갤러리에서 ..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 주최로 열린 자선아트전시회 가 지난 11월 30일 센트럴 소호의 파크뷰 아트 홍콩Parkview Art Hong Kong 갤러리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며 홍콩 사회에 민간외교의 역할을 해온 홍콩한인여성회가 올해에는 ‘아트ART’를 통해 홍콩과 한국의 문화를 이어주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트전시회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배병우, 서정민, 김용철, 김용호, 한호 작가에서 부터 신예 작가 미우 파이 람(Miu Fai Lam), 지안(Gian), 현지에서 활동하는 이태옥, 김현숙 작가를 포함하여 모두 2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큰 호황을 이루었다.

자선아트전시회의 작품들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전시회에 도움을 준 재홍콩단체와 기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유병채 문화홍보영사와 홍콩장애아동복지회 래니 리(Renny Lie) 회계자문은 축사를 전했다.

개회행사에 이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3점의 작품을 선정해 진행한 라이브 옥션과 사일런트 옥션으로 더욱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회의 판매 수익금은 홍콩한인여성회가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후원하고 있는 홍콩장애아동복지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SRDC)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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