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행사에 참석한 홍콩한인상공회 윤봉희 회장(가운데) 한인홍 임재화 대표(사진 오른쪽) 가 한국식품 우수성 소개에 호응하고 있다.

 

논산시 우수상품 판촉행사에 홍콩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약 130명이 참석하여 한국산 고구마와 딸기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6일 더원 쇼핑몰에서는 한국산 딸기, 고구마 판매를 위한 판촉행사가 열렸다.

홍콩은 한국산 농수산물을 선호하는 대규모 소비시장이다. 황명선 논산시장 등 방문단은 홍콩 대형유통업체와 농산물 수출 협약 체결과 동시 딸기·고구마 등 연간 50억 원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 홍콩 대형유통매장 11곳을 찾아 논산시 생산 농산물에 대한 집중 홍보와 판촉행사 외에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갖는 등 논산 농산물 알리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번 홍콩 시장 개척은 딸기·고구마 등 우수농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내수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구조적인 체질을 개선, 농가의 안정적 수입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이다.

이어 홍콩 쇼핑몰인 더원(THE ONE)에서 영트레이드와 천지인 등 홍콩 대형유통업체들과 논산 우수농산물 홍콩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딸기·고구마 등 연간 5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판촉행사장에는 주홍콩 총영사관 유복근 부총영사와 KOTRA 오찬훤 부관장,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이지재 지사장, 김성철 과장, 홍콩한인상공회 윤봉희 회장 등 홍콩주재 공관 관계자들도 참석,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 향후 수출전만을 밝게 하고 있다.

황 논산시장은 "이번 홍보 판촉전 및 협약을 통해 논산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략적 해외 마케팅을 통해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큰 사업을 이끌어주시고 홍콩판촉지원을 위해 여러모로 수고해주신 “한국식품 한인홍 임재화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논산시 방문단에 포함된 시 관내 농협조합장들과 생산자단체, 수출업체, 공무원들은 황 시장의 주도 속에 홍콩 프라자 헐리우드에 마련된 특별행사장에서 신선딸기와 달콤한 고구마 홍보 판촉행사와 시식행사를 펼치면서 홍콩인들 입맛을 사로 잡았으며. 한국농산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판촉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판촉행사에는 특히 홍콩바이어 8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산 고구마, 딸기는 직수입업체 ‘한인홍’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인홍 연락처

 
(취재: 위클리홍콩 기자 이유성 그레이시 weeklyhk@hanmail.net).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