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이 풍부한 제철 맞은 삼치, 혹은 고등어와 비타민이 풍부한 달큰한 무와 남은 김치로 밥도둑 삼치/고등어 김치 무조림을 만들어보자. 

삼치와 고등어는 10월부터 살에 오르기 때문에 가을, 겨울철이 제철이다. 고향의 맛은 바로 고추장 양념으로 조려낸 매콤하면서 칼칼한 음식이다.  

삼치, 고등어 조림으로 오늘 저녁식탁을 준비해보자.

* 재료 : 삼치 또는 고등어 1마리(제주산 직수입), 김치 한 소큼 또는 무 1토막(1/2개) 양파 1/2개, 고추 2개, 대파 1대, 조림장(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춧가루, 참기름)

1. 무를 두툼하게 썰고 양파는 채썰어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썬다

2. 위생 포장된 삼치나 고등어를 소금에 살짝 뿌려 놨다가 요리하면 살도 부서지지 않고 식감도 좋다. 

3. 조림양념장 만들기 :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올리고당, 다진 마늘, 후춧가루, 참기름을 한꺼번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김치나 무를 깔고 멸치육수를 1컵 붓는다. 조림양념장을 반을 덜어 골고루 얹어 준다. 끊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다음 무를 반쯤 익힌다

5. 무가 반쯤 익었으면 삼치와 양파, 고추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골고루 얹어주고 간이 고루 배이 도록 중간 중간 양념장을 얹어준다. 


밥도둑!!!이 완성되면 하얀 쌀밥위에 푹 고아진 삼치와 김치를 얹고 냠냠 ~~~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린 남편을 위해,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을 위해, 또는, 내 자신을 위해~~ 맛있는 밥도둑 생선조림 영접!!  맛있는 저녁시간을 위해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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