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답답하고 찌든 시간을 단숨에 날려 버리고 싶다면 라마섬(南丫島)으로 가보자. 하루 동안, 또는 단 몇 시간 동안의 태고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센트럴페리터미널(中環碼頭,Central Pier)에서 용수완(榕樹灣,Yung Shue Wan)으로 가는 페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잠깐 마을을 탐험 한 후 속쿠완(索罟灣,Sok Kwu Wan)에서 해변, 언덕, 지역 사원 등 환상적인 경관을 감상하며 바다를 구경하면 된다. 길을 따라 펼쳐지는 시원한 큰 천막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도시로 돌아 오는 페리를 타기 전에 멋진 해산물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니면 반대 방향 속쿠완(索罟灣,Sok Kwu Wan)에서 섬을 탐험할 수 있다. 에버딘(香港仔,Aberdeen)에서 페리가 출발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하이킹을 건너 뛰고, 홍콩섬 에버딘(香港仔, Aberdeen)의 장엄한 경관과 라마섬(Lamma)에 접한 산의 무성한 초목을 감상 할 수 있는 페리 타기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다.

홍콩내에서도 몇 안되는 전통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고깃배가 있는  홍콩의 옛날풍습이 남아 있다: 소쿠안항에 정박되어 있는 낚시배들

 
"라마 아일랜드 패밀리 워크 (Lamma Island Family Walk)"로 알려진 라마섬은 홍콩에서 가장 사랑받는 트래킹코스중의 하나이다. 완만하고 인상적이며 완만한 하이킹 코스이며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용수완에 도착하면 많은 기념품 가게, 해산물 식당, 카페 등이 줄지어 있어 작은 거리지만 활기찬 분위기에 매료당한다.

서비스 차량, 즉 경찰차/소방차/구급차 등을 제외하고는 여기에 차량이나 대중교통 수단이 없다.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한다. 

푸른 바다와 대조적인 화려한 녹색의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