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원진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 부임. 취임식 및 신년하례식 열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1-18 12:46:20
  • 수정 2018-01-25 14:55:41
기사수정
  • 지난 1월 11일(목) 주(駐)홍콩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김원진 신임총영사 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가 열렸다.  70년 역사를 가진 주 홍콩 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제..
지난 1월 11일(목) 주(駐)홍콩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김원진 신임총영사 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가 열렸다. 

70년 역사를 가진 주 홍콩 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제 27대 총영사로 전 주 캄보디아 대사로 재임했던 김원진 총영사가 부임했다. 

김원진 총영사는 196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무부에 입사한 이래, 주 일본 2등 서기관, 주 파푸아뉴기니 1등 서기관, 주 말레이시아 1등 서기관으로 역임했으며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안전행정부 국제행정발전 지원관, 주 일본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를 거처 주 캄보디아 대사로 재임하다가 주 홍콩대한민국총영사로 부임했다.
신임 김원진 총영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신임 김원진 총영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원진 총영사는 취임인사말에서 “홍콩은 아태지역의 무역 및 금융의 허브로서 세계적 항만, 공항 및 통신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경제를 기반으로 하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중요 요충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어 협력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홍콩은 2017년말 기준 한국의 4대 수출시장이며, 2대 무역 흑자지역이다. 한국 역시 홍콩의 여섯 번째 교역대상국으로 1,5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면서 경제적으로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상호 방문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K-POP, 한국 드라마와 같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가 더욱 높아졌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은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서 양측 간 협력관계 증진 및 우리 국민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취임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홍콩 한인 주요단체 (홍콩한인회 장은명 회장, 홍콩한인회 김운영 차기회장, 홍콩한인상공회 윤봉희 회장, 홍콩한인체육회 서민호 회장, 마카오한인회 이동섭 회장, 코윈홍콩지부 변금희 담당관 등)와 지상 사업체 그리고 교민들 약 100명이 참석하여 김원진 총영사의 부임을 축하했다. 
신임 총영사 취임식 및 2018년 신년하례식에는 홍콩 한인 주요단체와 교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신임 총영사 취임식 및 2018년 신년하례식에는 홍콩 한인 주요단체와 교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위클리홍콩 이유성 그레이시 기자 weeklyhk@hanmail.net)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