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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모그 현상 심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1-25 10:39:01
  • 수정 2018-02-01 1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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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오염으로 폐건강 위협....실외활동 자제해야
홍콩의 심한 스모그 (Smog)현상이 폐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홍콩정부가 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최악상태의 대기오염 경고발표 후  몇 일만에 또다시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 스모그 주의명령을 내려 어린아이들의 폐건강에 각별히 주의토록 당부했다.  

홍콩의 대기 오염은 월요일(15일)에 최악의 수치로 치닫고 불과 몇 일 만에 다시  건강에 심각한 위험수준으로 발생했다.

홍콩에는 일반적인 스테이션(station)과  길가에 위치한 스테이션이 있다. 실태조사는 오후 3시경에 실시되었다. 

길가에 위치의 3개의 스테이션과 6개의 일반적인 스테이션에서 이루어진 조사에서,  "매우 높음"과 "”심각한"위험 범위의 수치가 기록됐다. 


퉁청(東通,Tung Chung)의 일반역은 10+의 수치로 가장 높았다. 이 수치는  숨이 막힐 정도의 레벨이다. 

튄문(屯門,Tuen Mun)의 일반역 및 코즈웨이베이(銅鑼灣,Causeway Bay)의 길가에 위치한 역에서 10으로 기록됐다. 이 수치는 호흡건강에 아주 치명적인 수치이다, 

지난 수요일(17일) 정오 이전에는 "매우 높음"범위의 수치가 보였으며 퉁충(東通,Tung Chung)과 췬완(筌灣,Tsuen Wan)지역에서는 "심각한 오염“으로 나타냈다.

2013년 말 이후 오염지수는 "낮음"에서 "아주 높음"까지의 5단계로 대기 오염 물질에 의한 건강위험도를 나타내고 있다. 범위는 1에서 10 및 10+로 실행된다. "매우 높음" 공해는 8-10점을 의미하고 "심각한"은 10+를 의미한다.

지수가 "매우 높음"범위에 도달하면 실외 운동을 줄여야 한다. "심각"지수가 나타내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당국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의 맑은 날에는 스모그 활동이 증가하고 오존과 미립자가 생성되어 오염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홍콩천문대(香港天文臺,Hong Kong Observatory)는 강력한 북동풍 계절풍이  남중국해(南海)해안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에 따라 오염 수준이 완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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