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외교부 재외국민 위한 해외안전지킴센터 설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3-28 12:47:33
기사수정
  • '재외국민 안전 강화' 로드맵 따라 / 재외공관 사건담당 영사 39명 증원 / 신설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국장급
한국 외교부가 작년 9월 발표한 '혁신 로드맵'에 따라 재외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 했으며 16일까지 국민참여를 통한 국민의견을 들었다.

이번에 외교부가 밝힌 개정이유와 주요내용을 보면 해외에서의 국민 보호, 영사서비스 수준의 제고, 재외동포영사실을 신설하고, 해외안전관리기획관과 재외동포영사기획관을 재외동포영사실에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인원을 증원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우선 재외국민 안전을 우선시 하겠다는 현 정부의 목표에 맞춰 재외국민 담당 조직을 확대하는 쪽으로 조직 개편과 증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외사건ㆍ사고ㆍ위난상황 모니터링, 국외 안전정보 수집, 분석 및 전파를 위해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신설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 10명(8등급 1명, 7등급 3명, 5ㆍ6등급 3명, 3ㆍ4등급 3명)을 증원하는 것을 비롯해 재외공관에서 사건ㆍ사고를 전담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 39명(일반임기제 3ㆍ4등급 39명) 등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증원한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