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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마케팅, 이제 월드컵과 함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6-15 13: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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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9호, 6월16일]   "한국관광마케팅", 월드컵 컨셉을 최대한 활용하라!!   6월15일-18일(4일간) ..
[제129호, 6월16일]

  "한국관광마케팅", 월드컵 컨셉을 최대한 활용하라!!

  6월15일-18일(4일간) 동안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홍콩지역 유일의 최대국제박람회인 <2006년 홍콩국제 관광박람회> (ITE, 2006. The 20Th 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에 임하는 한국관광공사(지사장 박상철)의 명령과제이다.

  이번 박람회는 공교롭게도 2006 월드컵 축구대회기간 동안에 개최될 뿐만 아니라,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 팬들이 보여준 단결되고 단합된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국의 새로운 관광이미지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목표에 맞게 한국의 참가규모도 사상 최대이다.  한국 홍보관은 총 12개의 표준부스(108㎡)로 전년대비 3배 규모이다(전년 표준부스 4개).  또한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 국내 10개 광역자치단체와 롯데월드, 에버랜드, 난타 등 5개 관광업계가 참가한다.  이외에 각 리조트, 여행업체들도 자체적으로 행사에 참가 한국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관광공사는 동 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되는 월드컵 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하여 기본적인 부스설계를 월드컵 컨셉으로 잡았다.  아울러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는 각 지자체, 여행업체 및 관광업체 직원 전원(약 70명)이 붉은악마 응원복을 착용하고 한국관광활동을 전개한다.

  행사참가 열기를 높이고자 에버랜드의 특별지원을 받아 일반 참가자 중 4명을 선발, 최신형 삼성핸드폰을 증정한다.  또한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가수 '비'의 브로마이드 500매와 마우스 패드 1,000매도 준비되어 있다.  홍콩지역 '비'의 팬 20여 명이 동 행사에서 무료 봉사활동을 자원했다.  동 행사를 통해 배포되는 한국관광 홍보물은 약 40종류, 50,000여 부에 달할 전망이다.

  금년 들어 홍콩지역 방한관광시장은 작년의 높았던 대장금 열풍과 대비되어 상대적으로 침체일로를 겪고 있다.  하지만 관광공사를 비롯한 이번 참가단체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홍콩관광시장이 다시 한 번 중흥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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