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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경제의 두 축, '新성장동력 확충'·'개방 확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4-25 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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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내적으로 신성장산업·스마트제조 육성 강화 대외적으로는 제조업 전면 개방 등 개방확대 방침 KOTRA "7대 유망산업 전후방 업종에 주목해야" 올해 중국 ..
中 대내적으로 신성장산업·스마트제조 육성 강화
대외적으로는 제조업 전면 개방 등 개방확대 방침
KOTRA "7대 유망산업 전후방 업종에 주목해야"


올해 중국 대내외 경제정책의 키워드는 신성장 동력 확충과 대외개방 확대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부품소재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중국 시장과 기업의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해 진출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중국의 2대 정치일정인 양회(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회의)의 정책내용과 최근 지도부의 발언을 분석해 '양회를 통해 본 2018년 중국의 경제정책과 시사점'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는 중국 정부정책이 공식적으로 결정된다.

중국 대외 경제정책의 핵심은 대외개방 확대와 개방경제 선도, 국제협력 강화다. 리커창 총리의 정부사업보고에서는 일대일로 후속사업 추진, 투자 개방 및 무역 편리화 추진, 수입 확대 방침 등 적극적 개방 방침을 강조했다. 특히 일반 제조업 전면 개방을 비롯해 전신·의료·신에너지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개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외개방 확대 방침은 지난 10일 시진핑 주석의 보아오포럼 개막 연설에서 또 다시 언급됐다. 시 주석은 금융·자동차 투자제한 대폭 완화, 중국내 투자환경 개선, 지재권 보호, 자동차 수입관세 인하 등 수입 확대, WTO 정부조달협정 가입 가속화 등을 공언했다.

정환우 KOTRA 중국조사담당관은 "중국의 신산업·신시장 육성, 적극적 개방 및 협력 정책으로 시장 기회와 협력 분야 확대가 예상돼 우리나라 수출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신산업의 부품·소재 등 전방 시장은 물론, 화장품·소형가전 등 한국 강점의 고품질 소비재, 서비스, 나아가 창업시장을 겨냥한 업종 및 제품 개발과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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