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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즈그룹, 마카오 인근에 거대 리조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6-22 1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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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0호, 6월23일]   미국 라스베가스의 선즈그룹이 마카오 근처에 위치한 횡금도(橫琴島)에 약160억HK 달러를 투자해 거대 리조트..
[제130호, 6월23일]

  미국 라스베가스의 선즈그룹이 마카오 근처에 위치한 횡금도(橫琴島)에 약160억HK 달러를 투자해 거대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빌딩 건설 계획도 있다고 한다.  

  횡금도를 「슈퍼경제특구」로 삼을 광동성의 구상과 이에 부합한 횡금도개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강델타경제무역발전협의회」에서 선즈그룹은 「횡금 베네치안 리조트 프로젝트」안을 제출했다.

  5.8 평방킬로의 부지에 거대 리조트를 건설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호텔상업복합빌딩(약90층)과 40만평방 미터의 「슈퍼국제전람회장」도 건설할 예정이다.  광동성 태산시(台山市)에는 호화 요트클럽 등도 설립한다.  총 투자액은 160억HK 달러에 이를 전망.  광동성에서 거대 오락 사업에 투자하는 유일한 대기업인 광동성내의 선즈그룹에 거는 기대가 높다고 한다.

  선즈는 현재, 타당성조사의 일환으로서 환경 영향 조사를 위탁하는 한편 국제 토목 컨설턴트의 ARUP에도 조사 업무를 의뢰한 상태다.

  당초 계획서에는 고층빌딩의 6동 가운데 호텔 객실을 4,000실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20,000실로 계획을 변경, 그 중의 1동을 60층에서 약 90층으로 높였다.   동 빌딩은 대만의 「타이뻬이 101타워」보다 높아진다고 한다.  거대 리조트지로서 주해시의 12만~15만명의 고용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시아의 칸느」를 목표로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먼저 국제영화제를 주해시에서 매년 관례화 시키는 것을 승인, 이를 계기로 횡금도를 「아시아의 칸느」로 키우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한편, 광동성발전개혁위원회는, 횡금도를 금융 및 하이테크 산업의 일대 허브로 하는 「슈퍼경제 특구」로 구상하고 있다.  자유항으로서 인민폐 오프쇼어(offshore) 업무를 인정해, 우대 세제를 도입함으로써 홍콩·마카오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 있다.

  주해 남부에 위치해 있는 횡금도는 면적 86평방킬로미터로 홍콩섬보다 약간 큰 섬이다.   광동성의 장덕강(張德江) 서기는 2004 년「주강델타 횡금도경제 특구 확대」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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