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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PA 효과, 관세 면제액 2.4억 홍콩달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6-22 10: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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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0호, 6월23일]   공업무역서의 양립문(楊立門)서장은 중국 본토와 홍콩의 경제긴밀화협정(CEPA)에 의한 작년 말까지의 관세 면..
[제130호, 6월23일]

  공업무역서의 양립문(楊立門)서장은 중국 본토와 홍콩의 경제긴밀화협정(CEPA)에 의한 작년 말까지의 관세 면제 총액이 약 2억4,000만HK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 사업으로 약 3만 명 분의 고용이 창출되었다.

중국과 2003년 6월말에 CEPA에 조인한 홍콩정부는 이번 달 말로 3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홍콩 정부는 한층 더 업계별 본토 진출 규제의 완화를 요구해 갈 방침이다.

  양 서장에 의하면 CEPA가 정식으로 시행된 2004년1월부터 2005년12월말까지의 2년간 면제된 관세 총액은 2억3,800만HK달러다.  고용 창출 부문에서는 중국으로부터의 개인 자유여행 해금에 수반해 1만6,588명 분, 서비스·무역 부문에서 1만153명 분 등 합계 약2만9,000명 분의 고용이 창출되었다.

  또 물류·운수, 건축·토목, 법률사무소, 영화 업계, 광고업, 관광업 등 업계에 본토업체의 참여나 투자가 유리하도록 울타리를 낮추는 데 대해 공업무역서와 본토 당국이 현재 협의 중이라고 한다.

  세계무역기구(WTO) 가맹으로 중국이 금년 말부터 시장개방을 시작하게 되면 CEPA가 지속적으로 시행될지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양 서장은 이에 대해 "오해가 많다"고 강조하고 있다.  

  양 서장은 "WTO 가맹 이후에도, 중국은 제로관세로 개방될 분야는 많다, 예를 들면 은행업 등과 같이 아직 보수적인 분야도 있다"고 한 뒤 "타국 혹은 타지역과 비교해 홍콩만이 본토에서 향수할 수 있는 우대 서비스는 많다"라고 지적했다.

  양 서장에 의하면, 본토를 위한 수출 제품 약 20개 품목의 관세 우대조치가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특히 어패럴, 식품, 약품 분야가 가장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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