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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주주간 "한국은 중국의 총체적 성공모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6-22 1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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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0호, 6월30일]    중국이 한국 새마을운동을 필두로 농촌 개혁과 자주정신, 대북(對北) 관계, 기초교육, 부패 척결 등 여러 ..
[제130호, 6월30일]

   중국이 한국 새마을운동을 필두로 농촌 개혁과 자주정신, 대북(對北) 관계, 기초교육, 부패 척결 등 여러 부분에서 한국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시사주간지 아주주간(亞洲週刊) 최신호는 '중국 농촌 신한류(新韓流)'라는 제목으로 커버스토리로 실으면서 한국이 중국의 총체적인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야우랍푼 총편집장은 칼럼에서 "중국 8억 농민의 운명이 농업 공무원 35만명의 한국 새마을운동 연수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과거 농촌 개혁의 잘못을 이제야 깨닫고 70년대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전수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야우 총편집장은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신토불이를 강조하면서도 세계화의 최신 흐름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중국 농촌 개혁에서 가장 간과되고 있는 부분이 기초교육의 붕괴인 만큼 중국은 가난한 농촌과 대도시 공원 자녀들을 위해 교육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국은 교육과 민족 자존심을 결합시켜 현재의 한국을 건설했다"며 "이것이야말로 현대의 '대장금 정신'이다.  한국은 할 수 있는데 왜 중국은 못 하느냐"고 글을 맺었다.

  아울러 아주주간은 전직 대통령들을 수감시키며, 골프 파문으로 총리를 사퇴시킨 한국의 강력한 부패 척결 자세를 중국과 대만 모두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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