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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보물선’ 소개 – 아시아 위크 홍콩 개막행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5-30 12:19:26
  • 수정 2018-05-30 1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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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23일(목), 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에서 ‘아시아 위크 홍콩’개막행사가 열렸다. 국립현대 미술관의 김영미 교수의 진행으로 ‘신안앞바다에서 발견된 ..
지난 5월 23일(목), 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에서 ‘아시아 위크 홍콩’개막행사가 열렸다.
국립현대 미술관의 김영미 교수의 진행으로 ‘신안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섬’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신안앞바다 보물섬은 1975년 한 어부에 의해 발견되었다.

신안 보물섬은 1323년 원(元)나라 지배 치하 중국의 경원(慶元)에서 무역품을 가득 싣고 출항해 일본 하카다(博多)와 교토(京都) 쪽으로 향하던 증 지금의 한국 전남 신안군 증도면 앞바다에서 좌초, 침몰했다. 원나라때(14세기) 제작된 청자를 비롯하여 약 2만점이 발견되었다. 이 보물들을 통하여 14세기 동아시아의 경제와 문화가 교류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1976년 수중발굴이 시작됐고 1981년 선체가 완전 인양된 이 배에는 도자기 3만여 점과 금속 공예품 1천여 점, 자단목(紫檀木) 1천 본, 향료와 약초, 식물류 씨앗 등 매우 다양하고 많은 물품이 실려 있어 '신안 보물선'이라 불렀다.
 
 
이날, 홍콩여성한인회(회장 임미정) 회원들이 참석하여 650년 전의 유물들에 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개막행사에는 홍콩내정사무차관(Permanent Secretary for Home Affairs) 체리 채(Cherry Tse)가 참여하여 “홍콩이 국제금융도시로서 지난 날까지의 불리우던 ‘문화적 사막(Cultral Deswert)라는 오명을 벗고, 새로운 예술중심지의 국제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시기에서 홍콩한국문화원의 무궁화 발전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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