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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션 – 남자여름패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7-03 18:21:14
  • 수정 2018-07-03 18: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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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번 패션 트렌드를 확인하고 능동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패션의 유행은 너무나도 빠르게 느껴질 것이다. 부츠컷이 유행하나 싶더니 슬림의 광풍이 불고 또 어느..
 매번 패션 트렌드를 확인하고 능동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패션의 유행은 너무나도 빠르게 느껴질 것이다. 부츠컷이 유행하나 싶더니 슬림의 광풍이 불고 또 어느샌가 오버핏이 거리를 휩쓸고 있기도 한다.

유심히 살펴보면 특정 유행이 갑자기 혜성처럼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것은 아니다. 매 시즌 남자 패션에서도 트렌드 흐름이라는 것이 있고, 이것을 잘 잡아낸다면 남들보다 먼저 유행할 패션에 대해 알 수 있다.

스트라이프는 여름의 영원한 동반자와도 같다. 그리고 올해 다시 한번 스트라이프를 남성 여름 패션에 적용시켜야 할 것이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버티컬 스트라이프, 즉 수직 줄무늬 패턴이다. 이미 2017 남성 컬렉션에서 수직 스트라이프는 런웨이를 지배했으며 패션위크 스트릿에서도 인기있는 패턴 중 하나였다.
 
고전적인 세로의 브리튼 스트라이프를 입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브리튼 스트라이프는 여전히 남자 여름 패션을 멋지게끔 보이게 한다. 수직 스트라이프 트렌드를 위해서는 가벼운 자켓, 셔츠, 슬랙스에 수직 줄무늬가 들어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체크는 항상 스타일리시하며 특히 테일러링을 고려한다면 아주 적합한 패턴이다. 체크는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 또한 뛰어나 자켓, 슬랙스, 셔츠 등 옷장의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솔리드 팬츠에 체크 자켓과 같은 코디부터 어두운 체크색상과 밝은 체크 색상의 매치, 또는 굵고 큰 체크패턴과 얇고 작은 체크 패턴의 매치 혹은 한벌의 체크 수트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체크 패턴 코디시에는 체크를 구성하는 색상으로 나머지 복장을 맞추는게 기본이며, 여기에 한 두가지의 색상을 섞어 미묘한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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